-love story 24

2015년 봄,우리의 네번째봄

우리의 4번째봄, 2015년의 봄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매화꽃 매화꽃을 보려고, 원동 순매원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던 원동 매화꽃축제의 현장, 순매원, 매화꽃은 꽃이피는시기에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꽃이 제일 일찍 핀다고 해서, 도매 겨울과 봄의 사이의 추운 날씨에 핀다고 해서,동매 눈 속에 핀다고 해서 ,설중매 설중매가 매화꽃을 일컫는 말인지는 매화축제, 매화꽃을 검색하면서 처음알게됬었어요. 매화의 색도 붉은색의 홍매와,흰색의 백매가있는데,원동 순매원 매화축제의 매화꽃은 백매꽃입니다^^ 매화꽃의 꽃말은 고결,결백,품격,기품,미덕, 인내,맑은 마음등으로 다양한데, 다긍정적이고 우아한 뜻입니다. 꽃말도 아름다운 매화라서 더그런걸까요. 순매원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화 꽃을 사실처음 봤..

-love story 2022.01.11

2014년겨울,우리의네번째 겨울

2014년겨울은 우리가처음 순천만생태공원과, 여수오동도를 방문했었어요. 둘다 첫직장생활에 힘들어서, 힐링하러 떠났던 여행이랄까?ㅎ 이때는 야상이 유행이였던 시기여서, 함께 야상으로 맞춰입고 다녀왔었어요! 순천드라마세트장가서 찍은인증샷!! 사실,둘다 진짜 힘들고 지쳐서, 이시기쯤이 권태기의 시작이 아니였나싶어요. 별거 아닌거에도 짜증내고 티격태격했었는데, 이날은, 여행을 떠나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시기중에, 가장 덜싸웠던 날이였던거같아요! 여수 오동도도 처음가보고, 날이추워서 얼굴이 얼었어요!! 이때까지는 사진을 즐겨찍는 커플이 아니여서, 매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던 표정!! 같이 레일바이크도 탔어요. 처음 해본것들이 많아서 좋았던 여행이였어요. 그뒤로 여수는 몇번다녀온거 같은데, 여수 순천..

-love story 2022.01.09

2014년가을,우리의4번째가을,

우리의 4번째가을이였던 2014년도의 가을, 3주년기념으로 지금은 시누이가되신, 남편의 누나가찍어주셨던, 스냅사진, 너무예뻤던 삼락공원의 코스모스였어요. 부산스냅사진 장소로 가장많이 찍는곳이 삼락공원이라고 했는데 왜그런건지 납득하게될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사진, 자연자체의 배경이너무 예뻤어요. 자연속의 우리가 동화되는 느낌이랄까,😅😅🤣 햇살도 예뻤고, 지금보다 더어렸던 우리도 더 반짝반짝했던거같아요. 시누이커플이랑 친해지는 계기가되었던, 2014년 가을의 우리 스냅사진, 화보촬영의 모델이 된것같은느낌이였어요! 너무 행복했다는, 코스모스가 그렇게 예쁜곳인지 처음느낄수 있었어요! 정컷, 지금보다 앳된모습의 우리! 둘다 사회초년생이라 삶에지친모습이였어요. 같이 졸업하고 같이취직하는 시기여서. 서로를 이해하기보다..

-love story 2022.01.07

2014년여름,우리의 세번째여름,

1000일기념일이있었던 우리의 2014년의 여름, 이때는 1000일이라는 기념일도 엄청크게 느껴졌는데, 함께한지 10년이 넘은 지금1000일은 ,엄청풋풋한때라고 생각이되네요, 케익을 별로안좋아하고, 이때 허니브레드에 완전꽂혀있을때라서 허니브레드사서 초키고불었던 기억이새록새록, 1000일데이트로 용소웰빙공원가고, 동백섬가고,야경봤었어요! 크게 돈들이지않고 예쁜풍경보면서 너무좋은데이트를했었네요^^ 부산 예쁜공원인 용소웰빙공원, 야경이너무이쁜 동백섬, 데이트 코스로 완전 추천합니다^^ 다른지역으로 요즘 데이트를 많이갔었는데, 부산도 참갈곳이 많구나싶네요!!^^ 그리고 2014년여름은 우리부모님과 커플여행으로. 제주도를 갔었어요! 처음으로 가본우도, 이때는 몸무게가 40킬로라서, 저때입은바지가 지금은아예들어가지..

-love story 2022.01.05

2013년겨울,우리의세번째겨울

새해가됬고. 또이렇게 한해를 함께보냈네요, 더늦기전에 쓰는 2013년 우리의 겨울, 사실 12월 중순에 내가 국가고시를 쳐서 겨울추억이 13년도는 많이없던거같아요. 국시 치고나서 둘이서 오빠가 어릴때해보고싶었다던 피자랑 치킨둘다시켜서 크리스마스 파티하기,! 도미노피자랑 맘스터치 닭강정시켜서 함께먹었고, 내가 공부를 하는 바람에 오빠까지 햇살을 많이 못봐서 그런걸까, 유독 하얫던 2013년의 겨울?ㅎ 국시 2주전..12월초.. 이때부터 온천장에 위치한 모모스커피에 푹빠져서,모모스 카페라떼가 너무먹고싶어서 이때는 일찍문열던 모모스라서 일찍일어나 모모스가서 커피랑빵먹으면서 공부했었는데. 카페라떼,아메리카노 두잔씩 모찌모찌랑 블루베리식빵까지 사실먹으러 간건지 공부하러간건지 알수없었던이날, 집중이 너무 잘됬었기에..

-love story 2022.01.01

2013년가을,우리의세번째가을

우리의 2주년이라는 기념일이 있던 2013년의 가을, 공부한다고 학교,도서관,집만 거의하다가, 기념일이라고 정말오랜만에 광안리쪽까지가서 바람쐬기! 피곤에 쪄들어있는게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2013년의 가을과 겨울은 국가고시 공부하는 수험생이였기 때문에 데이트도 거의 도서관,집데이트였고, 내모습이 너무초췌했기때문에 사진조차많이없네요, 국시생의 연애의 현실이랄까? 처음에 연애할땐 매일화장하고 힐도신고 이쁘게꾸몄었는데 저때에는 화장도 거의안하고, 안경끼고 운동화신고 다녔다는... 공부하고 성격도 예민해지고 까칠해져서 지금 생각해보니 괜히 미안해지네요. 수능다음으로 인생의 가장큰시험이라서, 부담되고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스트레스를 현남편이자 구남친에게 풀었던건 아니였는지... 그래도 내가 ..

-love story 2021.12.30

2013년 여름, 우리의 두번째여름

2013년 여름, 함께 하는 두번째여름, 오빠 농구하는 형님에게 추천받아서, 같이갔던 파래소 폭포, 물색이 에메랄드빛깔이여서 너무 예뻤어요! 걷거나 운동하는걸 즐기지않던 나인데, 파래소 폭포는 왕복 4~50분이면 충분한거리여서, 가볍게 다녀오기 딱이였어요!! 이때는 파래소 폭포가 유명해지기전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수가 있었는데, SNS에서 이제 파래소폭포가 유명해져서,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해요! 파래소 폭포는 신불산자연 휴양림안에 위치하고있어서, 입장료와 별도로 주차비도내야해요!!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아서 예쁜곳은 이제는 진짜 어디든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학생이여서?어려서? 갔던 워터파크! 내가 놀이기구를 잘못타서 오빠는 불만이한가득이였음, 놀이 기구공포증이 있어서..

-love story 2021.12.28

2013년봄,우리의 두번째봄

봄같은 따스한 날씨에 내가 실습한다고 정신없어서 제대로 봄을 못즐겼던 2013년의봄, 침례병원 실습할때였는데 하루종일 서있어서 아픈발, 발냄새났는데도 오빠가 발마사지?? 주물러줘서 너무고마웠었지, 실습지근처에서 2달자취를했는데, 오빠공부하면서 자취하는 나를챙겨주느라고 바빴을오빠, 봄,4월엔 오빠생일이있었고, 자취방에서 처음 만들어줬던 오빠의 생일상, 미역국,두부전,호박전,쌈무말이,불고기,된장찌개,궁중떡볶이,깻잎지,오이무침,고추무침,콩나물나물,쌈장 나름 할수있던 요리 열심히 만들었던그때, 둘이서 조촐하게 축하했던 오빠생일, 첫자취라서 무섭고 어설펐지만,오빠가 있어서 너무든든했던 기억이라는, 그렇게 보냈던 대학교4학년 우리의봄,♡

-love story 2021.12.26

2012년겨울,우리가함께하는 두번째겨울

2012년 겨울, 티격태격하면서 보냈던 1년이넘는시간을 보냈던우리! 집이송도였기때문에 집가는 길목의 남포동에서 주로데이트를했었고, 2012년, 추운겨울에 같이간 카페에서 내가 지갑을 나두고 와서 전전긍긍하면서, 난통금시간 있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오빠가 지갑찿으러 다시왔다가 지갑을 찿아서 집으로 갔고ㅋㅋㅋㅋ 그래서 그주의 평일데이트가 하루 더늘었었다. 실수한 나에게 오빠하루 더보고싶어서 일부러 두고온거아니냐며 장난치면서 짠하고 지갑을 주는데~ 그때가 어찌나 감동이던지 아직도 기억에남네요, 세월이 흘러서 이젠 그카페도없어지고, 우리가 이당시 가던 남포동의 모습이랑 많이다르지만, 남포동 근처로 신혼집을 얻어서, 남포동을 동네처럼 왔다갔다하고있네요, 우리가 긴긴시간 연애를하고 여전히 남포동을 다닐거라곤 ..

-love story 2021.12.24

2012년 가을,우리의 두번째가을

일주년을 맞이했던, 우리의 두번째 가을, 2012년가을, 사실 기억이가물가물한 이때의 가을이네요! 정확하진 않은데, 그쯤찍어본 스냅사진! 그당시 스튜디오에서 일하고계시던 지금시누이의 직장에가서 찍었던사진,! 사실 이때는 사진자체도 처음이고, 남자친구의 누나를 만나서 진짜완전긴장해서, 뻣뻣그자체의 사진이였다는ㅋㅋㅋㅋ 그래도~ㅋㅋㅋ 우리의 첫스냅사진이라서 의미있는사진이라는ㅋㅋ 지금은ㅋㅋㅋ잘입지않는 커플티까지맞춰입고찍었다는ㅋㅋㅋ 둘다머리가 뽀글뽀글, 앳된 얼굴이라서, 사진보면서 새삼 내가늙었구나 실감중이예요ㅋㅋ 아래로시선처리하기가 이렇게힘든줄몰랐어요! 사실, 이때사진을찍고나서, 사진찍는데재미가 들리고~~ 계속사진찍고 나들이가는 재미에, 오빠와 계속사랑하고 연애하고~ 지금의 우리가 결실을 맺은거아닌가싶어요!! ..

-love story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