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우리의 네번째봄

우리의 4번째봄,
2015년의 봄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매화꽃
매화꽃을 보려고,
원동 순매원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던 원동 매화꽃축제의 현장,
순매원,
매화꽃은 꽃이피는시기에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꽃이 제일 일찍 핀다고 해서, 도매
겨울과 봄의 사이의 추운 날씨에 핀다고 해서,동매
눈 속에 핀다고 해서 ,설중매
설중매가 매화꽃을 일컫는 말인지는 매화축제,
매화꽃을 검색하면서 처음알게됬었어요.
매화의 색도  붉은색의 홍매와,흰색의 백매가있는데,원동 순매원  매화축제의
매화꽃은 백매꽃입니다^^

매화꽃의 꽃말은 고결,결백,품격,기품,미덕,
인내,맑은 마음등으로 다양한데, 다긍정적이고 우아한 뜻입니다.
꽃말도 아름다운 매화라서 더그런걸까요.
순매원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화 꽃을 사실처음  봤는데,매화꽃이 너무 예뻤답니다.
분명 백매, 하얀꽃이라고 했는데,
빛,햇살을 받았을때는,
하얀색같기도하고, 핑크색같기도 하고,
꽃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기분이랄까?
저희 부부는 사실,순매원에서 매화꽃을 본것을 시작으로,
매계절의 예쁜꽃이나 명소를 찿아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꽃도 예쁘고 오빠랑 함께 온것도 너무 행복했던,
2015년의봄,

원동은 가까운곳이라서 매년 가볼수 있을지 알았는데,
시기를 못맞춰서 못가기도하고,
코로나란 예상치 못한변수때문에,
작년에도 올해도 보러갈수가 없었네요.

우리커플이 사진찍고 예쁜꽃을 찿으러다니는,
시발점이된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부디 내년에는 무사히 개최해서,
예쁜 매화꽃을 원없이 볼수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