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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 우리의 두번째여름

jeongjeong 2021. 12. 28. 00:56

2013년 여름,
함께 하는 두번째여름,
오빠 농구하는 형님에게 추천받아서,
같이갔던 파래소 폭포,
물색이 에메랄드빛깔이여서 너무 예뻤어요!
걷거나 운동하는걸 즐기지않던 나인데,
파래소 폭포는 왕복 4~50분이면 충분한거리여서,
가볍게  다녀오기 딱이였어요!!
이때는 파래소 폭포가 유명해지기전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수가 있었는데,
SNS에서  이제 파래소폭포가 유명해져서,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해요!
파래소 폭포는 신불산자연 휴양림안에 위치하고있어서, 입장료와  별도로 주차비도내야해요!!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아서  예쁜곳은 이제는 진짜 어디든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학생이여서?어려서?  갔던 워터파크!
내가  놀이기구를 잘못타서 오빠는 불만이한가득이였음,
놀이 기구공포증이 있어서 미안해,
사실 코로나 시국이 아니라면 어릴때?
학생때는 여름피서로는 워터파크가 짱인거같음!
남들이 가는곳 우리도 가보자싶어서 같이 갔던워터파크,
이제는 우리도 아이가 생기면 같이 가지않을까싶음..!

방수팩에 넣어서 틈틈이사진찍기!!
남자친구랑 워터파크가는게 처음이여서 너무기뻣음, 우리는 서로가 처음인것들이 참많은것같음!
여름방학을 열심히 즐겼던 우리커플,
이때부터 사진을 보니 뭔가닮아가는것같다는생각이드네요!!
2013년의 여름은  자연도 즐기고, 워터파크도즐기고, 아주  알차게보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