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은 따스한 날씨에 내가 실습한다고 정신없어서 제대로 봄을 못즐겼던 2013년의봄,
침례병원 실습할때였는데 하루종일 서있어서 아픈발, 발냄새났는데도 오빠가 발마사지??
주물러줘서 너무고마웠었지,
실습지근처에서 2달자취를했는데,
오빠공부하면서 자취하는 나를챙겨주느라고 바빴을오빠,
봄,4월엔 오빠생일이있었고,
자취방에서 처음 만들어줬던 오빠의 생일상,
미역국,두부전,호박전,쌈무말이,불고기,된장찌개,궁중떡볶이,깻잎지,오이무침,고추무침,콩나물나물,쌈장 나름 할수있던 요리 열심히 만들었던그때,
둘이서 조촐하게 축하했던 오빠생일,
첫자취라서 무섭고 어설펐지만,오빠가 있어서 너무든든했던 기억이라는,
그렇게 보냈던 대학교4학년 우리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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