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겨울은 우리가처음 순천만생태공원과, 여수오동도를 방문했었어요. 둘다 첫직장생활에 힘들어서, 힐링하러 떠났던 여행이랄까?ㅎ 이때는 야상이 유행이였던 시기여서, 함께 야상으로 맞춰입고 다녀왔었어요! 순천드라마세트장가서 찍은인증샷!! 사실,둘다 진짜 힘들고 지쳐서, 이시기쯤이 권태기의 시작이 아니였나싶어요. 별거 아닌거에도 짜증내고 티격태격했었는데, 이날은, 여행을 떠나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시기중에, 가장 덜싸웠던 날이였던거같아요! 여수 오동도도 처음가보고, 날이추워서 얼굴이 얼었어요!! 이때까지는 사진을 즐겨찍는 커플이 아니여서, 매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던 표정!! 같이 레일바이크도 탔어요. 처음 해본것들이 많아서 좋았던 여행이였어요. 그뒤로 여수는 몇번다녀온거 같은데, 여수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