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우리가함께하는 첫봄,

학생때라서 가능했던걸까,
이당시 유행이라서 만들었던걸까ㅋㅋ
우리가 직접만들었던 기념일케이크,
2013년정도까진 직접케익을 만드는 체험을 할수있는곳이 많았던거 같은데,
어느새 많이사라지고,
요즘은 레터링이나 앙금케이크주문하는게 대세인거같아요,
예쁘게 만들어진것을 사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직접만드는거 더좋은추억이 되지않을까싶어요,
연인과함께 만드는추억ㅋㅋㅋㅋㅋ
엉성했지만,
우리가 만들어서 더맛있게 느껴졌어요ㅋㅋㅋ
😍😍😍😍😍😍😍😍😍😍😍😍😍😍

그리고,2012년 4월,
처음으로 가본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꼭가보고싶던곳을
오빠랑 가게되서,
몇배는 더행복했던거같아요ㅋㅋㅋ
학생때 운전잘하는 남자만나서,
어깨 으쓱해졌다는ㅋㅋㅋㅋㅋ

풋풋한시절의 우리사진ㅋㅋ
오빠도 나도 참앳된모습이라는,
지금도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늙었구나 세월을 실감하지못하고 있다가,
갠시리 사진을꺼내보니ㅋㅋㅋㅋ
눈가의 주름이 느껴지네요,

파란모닝ㅋㅋ♡

지금은 쏘카나 렌트카업체도 다양해지고,
학생들이 렌트해서도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니던데, 저시절만해도ㅋㅋㅋ 그런커플은 드물었고ㅋㅋㅋㅋ 오빠가타던 ㅡ파란모닝이 어찌나든든하든지, ㅋㅋㅋ
아직 길에 지나다니는 파란모닝만 봐도 반갑다는ㅋㅋㅋㅋ
파란모닝은 내남자친구가 왔다는걸뜻해서
ㅋㅋㅋㅋ 차가보이면 마구마구 달려나갔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차가되어버렸네요ㅋㅋㅋ

그리고ㅋㅋㅋㅋ 봄이되어 먹었던 딸기가 하트라며,
오빠가먹은건지 친구가먹은건지 사실기억나진않지만 표현잘못하는 오빠가 찍어보내준 첫하트과일이라서 너무 뜻깊었던
하트딸기,
아직 사진첩에서 지우지못한채 저장되어있더라구요ㅋㅋㅋㅋ
봄,
함께하는 봄이여서 벚꽃의 꽃내음이 느껴지던
첫봄이였어요ㅋㅋㅋㅋ
제가 유별나서는 아니겠죠?
헤헤 ㅎ모두들,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첫봄은
더설레지않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