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trip story

기장카페/부산오션뷰카페 마리솔

jeongjeong 2022. 2. 14. 15:58

잘들지내셨나요~
최근저도 ,남편도 건강이 별로안좋아서 정신이없어서 오랜만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설연휴에 남편과 함께 갔던 기장카페 마리솔을 소개해보려고해요!
마리솔은 21년도에 생긴 생긴지  얼마안된카페예요!
그래서 저희커플이 연애하는동안에 못가봤던카페였습니다.🥰



마리솔
MARYSOL BREAD &
COFFEE COMPANY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290

매일 AM10:00~PM10:0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사용가능

오후 세시쯤 방문했던 마리솔,
입구에서 열체크 큐알체크하고 입장하니 제일먼저
눈에 보이던  수많은빵들!
뷰가 좋은카페일거라 생각했는데
베이커리카페였습니다.
사실 밥도먹고왔고, 곧  저녁시간이라 음료만 마셔야지 생각하고 카페를  왔었는데,
빵이 너무많고, 빵냄새가 너무좋아서 결국  스콘하나도 주문하고,
스콘을 원래 좋아하는데, 이곳이 스콘맛집인건지,
스콘선물세트도 판매하길래 고민없이 스콘으로선택했어요~


음료는 오빠는 달달한커피를 먹고싶다고했어서,
카페모카,아직오빠는 청춘인건지 시원한카페모카 !저는 추워서따뜻하고 또상큼하게 땡겨서 감귤차를 주문했습니다.
1,2,3,4층 사람이 다  너무 많아서  당황!
처음에는 창가자리에  못앉고  자리눈치 싸움하다가,
오빠가 주문메뉴 가질러 내려간사이
창가자리가  비어서  !!
창가자리를 get!!
예쁜바다와  함께 찍어본 주문메뉴!😆😆😆😆

감귤차의만은 그냥그랬고요,
개인적으로 스콘은 맛있었어요!
기본스콘인데 위에 딸기쨈과  버터를 같이주는것도 좋았고요~
아쉬운건, 음... 사실 로스팅하는카페라고해서  커피맛이 좋을줄 알았는데,오빠가 커피만은 별로였다고해요.
바빠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겠어요.

그래도 오션뷰는 너무예뻤어요.
너무 예쁘다면서 멍하니~ 창가만 바라보기,
하늘도 참푸른데,
바다가 더푸르고 짙더라고요.

부산에서 살아서,
바다를 언제든지 볼수 있어서 다행이다싶은순간이였어요.
저는 힘들거나 답답할때 바다를보고 있으면,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릴땐 전혀 못느꼈던 감정인데,
이것도  나이가 들었단 증거겠지요.

예쁜바다를 가끔은 밉지만 너무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볼수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얼른 남편도 저도 건강해져서 또 카페나들이 가고싶어지네요^^
넓고 오션뷰가 참예뻣던카페 마리솔~
오션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