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년을 맞이했던, 우리의 두번째 가을, 2012년가을, 사실 기억이가물가물한 이때의 가을이네요! 정확하진 않은데, 그쯤찍어본 스냅사진! 그당시 스튜디오에서 일하고계시던 지금시누이의 직장에가서 찍었던사진,! 사실 이때는 사진자체도 처음이고, 남자친구의 누나를 만나서 진짜완전긴장해서, 뻣뻣그자체의 사진이였다는ㅋㅋㅋㅋ 그래도~ㅋㅋㅋ 우리의 첫스냅사진이라서 의미있는사진이라는ㅋㅋ 지금은ㅋㅋㅋ잘입지않는 커플티까지맞춰입고찍었다는ㅋㅋㅋ 둘다머리가 뽀글뽀글, 앳된 얼굴이라서, 사진보면서 새삼 내가늙었구나 실감중이예요ㅋㅋ 아래로시선처리하기가 이렇게힘든줄몰랐어요! 사실, 이때사진을찍고나서, 사진찍는데재미가 들리고~~ 계속사진찍고 나들이가는 재미에, 오빠와 계속사랑하고 연애하고~ 지금의 우리가 결실을 맺은거아닌가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