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겨울, 생각나는건 크리스마스에 기념으로 남해여행을다녀왔었습니다. 친정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릴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남해가서 보리암도가고,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셨고, 아빠의 고향이였던 섬, 삼천포마도를 방문했었습니다. 어릴땐 크게느껴졌던 섬이 너무작아서 신기하더라고요. 할머니,할아버지집의 터는 이미 허물었지만, 작은섬이였기에,20년도 더지났지만, 찿아서 그터까지방문하고, 근처에 계시는 처음보는친척에게 커피도 얻어마시고 왔었습니다. 2014년에 아빠가 돌아가셨고, 생각하면 한동안 눈물만 났기에,추억 회상조차상상할수 없는일이였는데, 이때는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어서, 아빠가 보고싶은 마음에 방문했었습니다. 함께 가줬던 구남친, 현남편에게 너무고마웠던, 추억이네요. 그리고 2016년 겨울, 이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