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념일이 있어서 결혼하기전 제일 기다려졌던 계절인 가을, 2015년의 가을, 우리의 5번째 함께하는 가을이자, 4주년이 있던 가을, 사진찍는 재미에 빠진 날위해, 남편이 시누이에게 부탁해서 찍었던 다대포 일몰스냅, 이시기에 스냅촬영을 다니시던 시누이의 사진을 보면서 진짜 이쁘다고생각했던 다대포 일몰배경의 우리 기념일사진 ! 제주도 못지않은 일몰 명소 다대포! 일몰때 반짝이는 바다가 너무 예뻤습니다.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사진찍기에도 정말 딱인거 같아요^^ 너무 행복했던 사진촬영! 이때까지만해도 우리가 너무 어린나이에 만났었기때문에 설마결혼까지 할까싶어서, 사진찍을때 제대로 옷도 갖추지않고 찍었는데, 되돌아 생각해보니 옷이 정말 아쉽더라고요, 저렇게 예쁜배경에서 제대로 옷까지 갖춰서 사진을..